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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월의 영어학습..2년후 SAT 2260점!

SAT 2260점
합격한 대학 : Upen, Texas A&M, Univ of michigan, UC Sandiego, Wisconsin, Univ of oregon..

이것이 내가 받은 SAT점수이고, 합격한 대학들이고, 지금 난, 2008년 9월의 신입생을 기다리며 한껏 기대에 부풀어 있다.

CLI어학원은 2006년 9월 학기로 중국 국제학교입학을 앞두고, 2006년 1월부터 학교를 자퇴하고 8월까지 꼬박 8개월을 하루 8시간씩 공부했던 곳이다. (떠나기 1달 전에는 시간을 조금 줄여 5시간을 공부했다.)

그리고, 1년 후 여름방학 때(2007년), 또 1년 후 대학입학소식(2008년)과 함께 CLI어학원을 해마다 찾아갔다.
그곳은, 내가 유학을 오기 전, 한국에서의 마지막 학창시절의 소중한 시간을 힘들면서도 보람 있게 보낸 곳이었고, 나에게는 학교나 다름없는 곳이었기 때문에, 스승의 날 선생님을 찾아가듯, 방학 때 한국에 오면, CLI어학원의 원장님과 선생님들을 찾아간 것이다. (2년이 지난 지금도 원장님과 선생님들, 실장님은 나를 반갑게 맞이해 주시고, 내가 공부를 잘 하고 있는지 항상 관심을 가져주신다.)
물론, 나는 공부를 하기 위해 학원을 간 것은 아니었다.
왜냐면, 대부분의 유학생들이 부족한 영어실력을 위해 방학 때 학원을 가지만, 나는 이미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있었고, 학점도 내가 열심히 한 만큼 잘 나왔고, 학생회 활동에서도 회장직을 맡고 있었다.

다들 내가 어떻게 학교성적과 생활, 그리고 지금의 SAT점수가 나왔는지 궁금해 하며 묻는다. 게다가, 다른 유학생들이 방학 때, 한국에서 SAT점수를 조금이라도 올리려고 학원을 다닐 때, 나는 맹세코, 유학 오기 전에 CLI어학원에서 꼬박 공부했던 것이 전부였다.

그때, 나의 답변은 “유학 오기 전에, CLI어학원에서 8개월 동안 하루 종일 영어공부를 했기 때문”이라고 대답한다.

그러면, 또 사람들은 묻는다.
“하루 종일 어떻게 영어만 하냐고? 힘들지 않고, 지겹지 않냐고???”

물론, 유학을 간다는 기대감과 나름의 목표가 생겨, 열심히 하려는 마음으로 공부를 시작했다. 또한, 이런 내 마음을 잘 아셨던 원장님께서 유학을 앞두고 어떻게, 또 얼마만큼의 준비가 필요한지 상세히 알려주셨고, 그것에 따라 힘들어도 열심히 한다면, 유학에서 꼭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씀해 주셨다. (특히, 아버지 친구 분의 소개로 간 학원이었기 때문에, 원장님의 말씀을 더더욱 믿고 따르게 되었다.)

그리고, 그 어느 때보다 나는 CLI어학원에서 즐겁게 공부했다. 물론, 다른 하고 싶은 일들을 다 접어두고, 유학준비를 위한 영어공부만 한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지만, '영어공부’만은 즐겁게 했다.
왜냐면, 이때 내 영어실력이 쑥쑥 향상되고 있다는 것을 스스로도 체감하면서, 그동안 어렵게 느껴졌던 영어가 말과 글로 서서히 터져 나오고 있었기 때문이다. 단지, 오랜 시간 공부를 해서만은 아니었다.
그때, 내가 배운 과정들은 오전에 Grammar, Reading, Writing 오후에 Speaking, Listening, 저녁에는 Grammar, Writing, Speaking 이었다.
아침저녁으로 문법을 배우고, 글을 쓰고, 말하고, 읽고, 듣는 과정의 연속이었다.

이것은, 내가 그동안 공부해왔던, 과외선생님의 문법만 배우는 과정도 아니고, 원어민 선생님과의 말하기만의 수업도 아니고, 유학파 선생님의 첨삭지도식 영작문 학습도 아니었다.
왜냐면, 난 이런 수업을 다 받아보았기 때문에, 이미 잘 알고 있었다.
그래서 더더욱 CLI어학원의 수업에 더 깊게 빠져들 수 있었다.

너무나 체계적인 CLI어학원의 수업은 문법을 배우고 문제를 푸는 것이 아니고, 바로바로 글을 써보는 연습을 했다. 문법의 복습이 따로 필요 없었다. 왜냐면, 문법의 원래 목적대로 글을 쓰는 연습을 했고, 글을 쓰면서 영어문장에서 적합한 어휘와 표현법을 익혔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원장님의 영작문 수업은 내가 영어공부에서 어려워했던, 또는 이해하지 못했던 부분에서 모든 것이 해소가 되었다.
또한, 예전에 영작문에서 배웠던 첨삭지도의 방법이 아니고, 정확하게 문법적으로 설명을 해주시고, 내가 써보지 못했던 다양한 글을 써야했기 때문에, 내 영어문장력과 표현법은 하루하루 향상되었다. 그리고 이렇게 꾸준히 공부한 영어의 기본기가 내 유학생활에 절대적인 영향을 끼쳤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나의 SAT점수에 대해, 또 대학합격에 대해 명쾌한 답변을 기대하는 것 같다. (물론, 나보다 더 좋은 대학에 합격한 학생들도 많다는 것을 알고 있고, 단지 나의 경험을 말하는 것이다.) 하지만, 나에게 명쾌한 답변은, 꾸준히 영어의 기초를 탄탄히 쌓았다는 것 이상을 말하기 힘들다. 또한 내 기초력의 바탕은 무엇보다 글쓰기(영작문)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확신할 수 있다.

사람들은 유학생들에게 SAT점수나, 어느 대학에 입학했는지에 대해서만 궁금해 하는 것 같다. 하지만, 내가 나름대로 이름 있는 대학에 들어갈 수 있었던 이유는, 즐거운 학교생활에서 비롯되었고, 학교생활을 즐겁게 할 수 있었던 것은 영어에 대한 자심감과 그로인한 좋은 학점 때문에, 선생님들부터 받은 칭찬 때문이었다.
그래서, 학교생활에 더욱 충실할 수 있었고, 학생회에서도 회장직까지 맡게 되었다.
SAT시험점수를 위해서는, 그동안 향상시켜온 영어실력을 바탕으로, SAT문제집을 푼 것이 전부였다. 또한, 내가 대학에 입학한 것은 단지 SAT시험만은 아니었다.

2년 동안 착실히 쌓아온 내신 성적과, 회장직, 그리고 선생님들의 좋은 추천서 덕분이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의 바탕을 형성시켜준, CLI어학원 원장님,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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