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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를 공부하고

벌써 유학생활 4년째다.
중 1 때 캐나다에서 1년 반을 보내고, 다시 미국에서 2년째. 벌써 11학년이 되어 SAT를 코 앞에 두고 있다.
어릴 때(?)부터 유학생활을 했고, 외국 친구들과도 너무 잘 지냈기 때문에 다른 한국 친구들보다 SAT나 학교성적에 좀 유리한 것 같다. 물론, 여전히 기숙사 밥이 너무 지겹긴 하지만...(닭가슴살만 너무 자주 나온다~)
중 1때부터 영어를 쓰면서 학교생활을 했지만 아직 reading과 writing은 어렵다. 조금 있으면 SAT도 봐야 하고 부모님의 기대도 크고 한데, 미국에서는 이런 과목들을 전문적으로 가르치는 데가 거의 없어서 욕심만큼 공부하기가 어려운 감이 있다.
그러던 중 CLI 어학원을 알게 되어 이번 방학때 여기서 공부를 했다. 그동안 캐나다와 미국에서 4년동안 공부했는데도 아직 좀 어려운(학교 독해는 일상생활보다 학문적이니까) 독해는 내용 파악이 깊이 안되고, writing도 매끄럽게 잘 못 써서 스트레스였는데, CLI 어학원에서 다른 유학생들과 SAT 에세이와 critical reading을 공부하면서 완벽하지 못했던 단어 사용이나 문장구조를 조금씩 완성시켰다. 아직 vocabulary가 많이 부족했는데 SAT 단어를 외우고 시험치고 하는 동안 단어 공부도 많이 되어 독해도 좀 더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Math 선생님도 너무 잘 가르치셔서 재미있게 수업을 들을 수 있었다.

동생도 이번에 미국으로 유학오기로 했기 때문에 동생은 유학대비반인 Intensive Program을 들었는데 실력이 정말 많이 늘었다. 부모님들도 흡족해 하시고 (우리 부모님들은 우리에게 기대와 욕심이 정말 크시다~.) 해서 내년 여름방학때 동생과 함께 또 공부하러 올 계획이다.

예전에 다른 어학원도 다녀보았지만, 여기서 원장님의 관리 하에 SAT과목을 종합적으로 공부할 수 있었던 것에 비하면 거기는 뭔가 부족한 듯한 느낌이 있었다. 원장님은 유학을 아무리 오래 한 학생이라도 영어에 계속 문제가 있다는 점을 잘 아시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채워서 공부할 수가 있다. 특히 essay는 우리 SAT반 친구들이 모두다 가장 어려운 과목으로 꼽는데, CLI 어학원은 특히 writing을 꼼꼼히 지도해주기 때문에, 늘 영어에 시달리는 유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

이제 며칠 후면 다시 미국으로 떠난다.
내년에 또 다른 친구들과 CLI 어학원에서 만나기를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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