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작게 인쇄

SAT 고득점 전략

올 가을 12학년에 올라가는 학생들은 물론 11학년 학생들도 SAT 점수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최상의 실력으로 SAT 점수를 조금이라도 바짝 더 올려놓아야 하기 때문이다.

입시전문가들은 SAT시험에 대한 최상의 준비는 많은 읽기와 쓰기라고 강조한다. 이를 통해 풍부한 어휘 구사력과 글에 대한 핵심을 파악하는 능력이 생기기 때문. 물론 읽기·쓰기는 비단 SAT시험만을 위한 것이 아닌, 모든 공부들의 핵심이라 할수 있다. 따라서 어차피 대학 진학해서 공부를 할 요량이면 SAT공부에 상관없이 읽기와 쓰기를 부단히 반복해야 할 것이다.

특히 읽기·쓰기는 하루 아침에 이뤄질수 있는 것이 아님을 염두에 두고 시간적 여유가 있는 저학년때부터 꾸준히 하되, 시작은 빠를수록 좋다
.

다만 시험을 목전에 두고 있는 11,12학년들은 갑자지 단기간에 많은 책읽기를 할수 없으므로, 시간이 허락하는 대로 칼리지 보드에서 권하는 핵심 필독서 만이라도 지금부터 읽고, 글쓰기와 핵심어휘 정리 등에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면 소기의 성과를 올릴 수 있다.  


또 수학은 알지브라 I 문제의 출제 경향이 대단히 높다. 개정 시험에서는 알지브라 II로까지 출제가 확대됐지만 그리 난해한 문제들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학교 수학 점수로 만족해서는 안된다. 예를 들어 코사인 공식 등은 거의 모든 지오메트리에서 다루고 있지만 학교에서 다루지 않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SAT
시험의 고득점 요령에 대해 알아본다. 우선 실력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시험을 치르는 요령(test-taking skill)이다. 특히 비판적독해(Critical Reading)의 경우 시간배분이 가장 중요하다. 주어진 지문을 읽고 답할 시간은 문제당 1. 무엇이 중요한지 초점없이 글을 읽다 보면 다시 지문으로 돌아가 반복해야 하므로 정작 문제를 풀 시간이 부족해 진다. 시간을 절약하는 요령으로 질문을 먼저 읽은후 주어진 지문에서 질문이 요구하는 핵심을 파악하는 것이 좋다
.

SAT
시험은 각 문단마다 구성이나 논리에 따라 이뤄지는 독해 문제를 제외하고는 섹션 초기에 쉬운 문제가 있고 마지막으로 어려운 문제가 나온다. 따라서 쉬운 문제부터 풀어나가고 어려운 문제는 체크해 두었다가 나중에 푸는 것도 높은 점수를 받는 요령이다
.

주어진 글에서 제목(title)도 대단히 중요하다. 대개 제목에는 글의 주제(main idea)가 담겨있다. 따라서 지문을 읽기전 반드시 제목을 음미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

또 어려운 문제 하나를 풀겠다고 시간을 너무 오래 허비해서는 안된다. 뒤에 남아 있는 쉬운 문제도 놓치게 된다. 논픽션 지문에서는 글에서 제공하는 정보들에 유념해야 한다. 예를들어 특정 날짜나 장소, 사람이름, 숫자 등등. 중요한 것은 정답을 찾는 것이고, 이는 학생들이 알고 있는 상식에서가 아닌, 읽은 지문 내용에서 찾아야 한다
.

한인 부모들이 가장 걱정하는 에세이(Writing)영역에서도 몇가지 요령이 있다
.
에세이 토픽은 대부분 사회적 문제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을 물어보는 것이 많기 때문에 전혀 모르는 이슈에 대해 좋은 글을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이를위해 평소 학교 공부뿐 아니라 신문이나 잡지 등을 통해 사회적 이슈나 시사문제에 익숙해져야 한다
.
다음으로 자신의 의견을 뒷받침해 줄 증거들을 본문(Body)부분에서 제시 한다. 이는 과거에 읽었던 책 내용이나 뉴스 인물 등 구체적 사례를 통해 채점관들에게 자신의 의견을 납득시키는 일환이다
.

채점관들은 에세이 채점을 하기전 배당된 글을 두 그룹으로 나눈다. 그 기준에는 글의 길이와 글씨체 형식도포함돼 있다고 한다. 물론 상위 그룹에 속한 글들은 높은 점수를 받게 되고 하위 그룹의 글들은 낮은 점수를 받는다

물론 내용이 좋아야 최고 점수를 받겠지만 깨끗한 글씨체로 일정한 형식에 맞춰 에세이를 써야 일단 상위 그룹으로 분류된다는 것. 미 언론들은 첫 개정 SAT시험에서 에세이를 길게 쓴 학생들이 더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보도한바도 있다.

<
미주중앙일보 발췌>
코멘트 0
클릭시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