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작게 인쇄

영어 정복, 아무나 할 수 있다!!

 
기존의 학부모, 학생들을 현혹시키고 있는 황당한 문구가 절대로 아니다.

(예)
① 영문법 4시간 만에 마스터!!
② 3개월 만에 native speaker 수준의 영어 실력 습득
③ 영어 공부 절대하지 마라(듣기 위주의 학습 강조)
④ 통째로 문장 암기하기
⑤ 50개 문장 암기하기
⑥ 영어! 발음이 좋아야 잘 할 수 있다. 등등..

여러분들은 이러한 광고 문구에 호기심을 가져 보았고 아마도 그러한 학습법을 체험해 보았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보습, 입시, 영어 전문 학원, 그룹 과외, 개인 과외, 여름ㆍ겨울방학 기간 동안 3주 해외 연수 등등...... 자녀의 보다 나은 영어 실력을 위해서는 시도 해보지 않은 방법이 없을 줄 안다. 그러다가 지쳐서 혹시나, 단 한번에... 하는 마음에 영어권 국가로의 교환 학생, 조기 유학 내지는 어학연수를 보내는 자녀들의 경우가 많을 줄 안다.

그러나 그것들의 결과는 어떠했는가?
학생들의 영어 공부에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진 학부모라면 그 모든 것들이 모래성 쌓기와 다를 바 없다는 것을 절실히 깨달을 줄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 이유는 그런 영어 교육 방법은 자녀의 영어 학습에 아무런 도움도 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한국인들이 영어를 못하는 첫 번째 이유는 우리가 한국어를 말하는데 있어서 어순 배열 없이 단어만을 내뱉는 습관이, 우리말과는 대조적으로 짧은 문장이라도 정해진 어순배열 속에 말하여지는 영어의 체계에 적응되지 않았기 때문이고, 둘째로 영어 교사들의 실용영어활용 능력이 부재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영어 교사들 대부분이 문법을 위한 문법, 시험답안을 작성하기 위한 독해, 점수위주의 학습패턴을 고수하고 있기 때문에 본인들 스스로도 영어의 활용과 진짜 실력을 가지고 있지 못하다는 것이다. 덧붙여서, 영어 교육의 현장에서 영어문법을 위한 이론 교육을 마친 후 그 이론을 실용영어(회화를 하기 위한)학습에 적용시키는 시범을 보이고, 즉석에서 동시통역을 통하여 영작문훈련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도록 가르쳐야 하는데, 교사 본인이 그러한 수준의 능력을 가지고 있지 못하므로, 문법이 되면 작문이 되고 작문이 되면 회화가 되고 회화가 되면 청취가 되는 이러한 연계 시스템을 가르칠 수가 없는 것이다.

더욱 중요한 것은 교사들 역시도 EFL환경에서의 영어 학습을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한 이러한 연계시스템을 공부해보지 못했다는 것이다. 그러기에 영어 교사들도 무엇인가 학생들을 가르치기 위한 획기적인 영어 교육 방법을 찾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하고 있지만 그러한 노력은 아무런 변화도 가지고 오지 못하고 있다.
 
중ㆍ고등학교 6년 동안 영어를 공부해도 대학을 가면 다시 초급 영어책을 붙들고 있거나 유학이나, 연수를 가려고 하는 대부분의 젊은이들을 보면 알 수 있는 너무나 보편적인 현실이 이에 대한 가장 큰 증거가 될 것이다.

지금 한국의 중ㆍ고등학교의 영어 교육은 안타깝지만, 시험을 위한, 내신을 위한, 대학을 향한 영어 교육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그것은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말하지도, 쓰지도 못하는 영어 실력을 보아도, 중ㆍ고등학교 졸업 후 다시 새롭게 영어 공부를 시작하는 현실을 보아도 알 수 있다. 여러분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한 가지 덧붙인다면 , 대개의 학부모들은 자신의 자녀들이 “영어문법은 대충(?) 잘하는 것 같은데 청취와 회화가 안 된다”고들 이구동성으로 말하곤 한다. 말하기만 되면 영어가 잘 될텐데.. 하면서 말이다.
 
그러나 이런 생각은 영어의 기본도 모르는 아주 위험한 생각이다. 우리는 영어를 사용할 때 native가 아닌 외국인이므로 그들처럼 말하고 듣는 공부를 먼저 한다고 해서 절대로 외국인과 같은 영어 실력을 가질 수 없다. 즉, 말하기 위주의 공부로는 절대로 영어 실력이 늘지 않는다는 것이다. (지금, 학생이 초등학교 이상의 나이라면..)

그렇다면, 정말 실력이 향상되는 영어공부는 어떻게 하는 것일까?
먼저, 영어를 잘하기 위해선 대충이라는 단어는 생각해서도 안 되고, 있어서도 안 된다. 영어 공부는 완벽하게 해야 함을 강조하고 싶다. 외국어를 어떻게 완벽하게 할 수 있는가? 하고 의아해 하겠지만 영어는 어순배열이 너무나 정확히 정해져 있기 때문에 어느 외국어 보다 쉽게 배울 수 있다. 이러한 어순배열을 익히는데 가장 좋은 방법은 두말할 나위도 없이 영작문이라고 하겠다. 영작문을 중요하게 보는 이유는 영작문에서 나의 영어 실력이 너무나도 정확하게 들어나기 때문이고 또한 우리에게 낯설기만 한 영어를 제대로 익히고 가르쳐주기 때문이다.

중고등학교 시절 지겹기만 했던 문법사항들이 글을 쓰면서 정확하게 정리가 되어지고 또한 내가 쓴 글에서 챙기는 단어 역시 암기식으로만 외웠던, 그리고 금세 잊어버렸던 그런 암기식 단어 공부와는 차원이 다르다. 그렇게 내가 쓴 문장을 통해 문법과 단어, 문장의 흐름과 글의 구조를 파악하고 쓴 글을 말로 옮기는 연습을 하게 되면 자연스레 완벽한 문장을 말하게 되는 것이다. 1석 5조? 아니 6조? 라고 해야 할까?

아무리 말을 잘 하는 사람도, 듣기를 어느 정도 잘하는 사람도 글을 제대로 쓰지 못한 다면 그것은 수박 겉핥기식의 영어 공부를 해온 것이다. 다시 말해, 쓰기 (Writing) 가 안 되는 영어는 평생을 두고 영어의 노예로 살 수 밖에 없다는 말이다. (아니면 영어를 포기 하던지..) 필자의 글이 너무 과격하지는 않은가? 하고 반문할지 모르지만 영어는 학문으로의 접근이 아닌 하나의 기능으로 배워야 하는 것이기에, 제대로 된 학습법을 가지고 얼마나 많이, 반복적인 훈련을 했느냐에 따라 성패가 결정된다.
 
여기에서의 반복적인 훈련은 무작정적인 반복학습이 아니라, 필자의 각각의 학습용 영작문에는 분명한 문법적 테마가 제시되어지고 있기에, 학습자들은 초기에는 그러한 내용을 잘 감지 할 수 없지만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반복되는 학습과 복습 과정에서 서서히 필자의 의도적, 문법적 테마를 감지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다보면 모든 영어 문장들 뿐 아니라 한국어문장만 봐도 어떠한 문법적 테마를 가지고 영작을 해 나가야 할지를 설정할 수 있게 된다. 이정도 수준에 도달하게 되면 어느 누구나 영어의 자신감 속에서 영어 학습의 속도를 두 배로 올릴 수 있는 것이다.
 
 
 
코멘트 0
클릭시 새로고침